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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이겨놓고 싸우는 인생의 지혜)
손무(손자) 저 | 현대지성 | 20251014
원 → 11,700원
소개 “싸우면서 이기려 하지 말고, 이겨놓고 싸워라.”
인간관계·비즈니스·투자까지… 2,500년을 견뎌온 불태不殆의 법칙
★ 97가지 스토리텔링과 명화 이미지로 만나는 가장 입체적인 『손자병법』
『손자병법』은 왜 2,500년 동안 고전의 자리를 지켜왔을까? 그 이유는 단순하다. 이 책이 말하는 승리의 본질은 단순히 “어떻게 이길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위태롭지 않게 살 것인가”이기 때문이다. 싸워서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지만, 지더라도 위태로워지지 않는 상태, 다시 탈탈 털고 일어설 수 있는 수천 년의 검증을 견뎌낸 지혜를 전하기 때문이다.
현대지성 클래식은 이 단단한 병법서를 오늘날 독자에게 맞게 재해석했다. 고전의 깊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독자가 직접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97가지 역사적 사례와 47컷의 이미지로 풀어냈다. 항우의 몰락에서 배우는 감정 관리, 유방의 성공에서 터득하는 인재 활용, 제갈량의 지혜로 익히는 상황 판단, 링컨의 리더십으로 배우는 조직 운영까지… 이야기마다 ‘삶의 전략’이 녹아 있다.
특히 이번 판본은 각 편마다 상세한 해설과 원문 대조, 현대적 적용을 곁들여 독자들이 손자의 사상을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실천 지침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노자의 사상, 병법으로 읽는 비즈니스 전략, 삼십육계 해설을 담은 부록은 『손자병법』을 한층 넓고 깊게 확장시킨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손정의가 이 책에서 삶과 경영의 지혜를 길어 올린 이유는 여기에 있다. 『손자병법』은 고대의 전쟁사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삶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최고의 전략 교과서다. 오늘 이 책을 집어든다면, 당신도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을 손에 넣게 될 것이다.
▶ 이런 점이 다르다
“가장 입체적이고 실천적인 손자병법”
· 97가지 역사적 스토리텔링: 추상적 문장을 구체적 사례로 풀어낸 최초의 판본
· 47컷 희귀 이미지 수록: 본문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하는 배경과 역사 이미지
· 확장 부록: 노자 사상, 비즈니스·투자 전략, 삼십육계 해설로 넓어진 독서 범위
· 충실한 주석과 원문 병기: 초심자·전문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엄밀성과 가독성의 균형
· 실용성: 조직·관계·투자·삶 전반의 전략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구성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972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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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쉬워지는 최소한의 세계사 (알고리즘, 정규분포, 게임 이론까지 역사를 움직인 18가지 수학 개념)
후쿠스케 저 | 현대지성 | 20260406
원 → 16,200원
소개 고대 그리스 전쟁부터 르네상스, 프랑스 혁명, 세계대전까지
역사가 바뀌는 순간에는 언제나 수학이 있었다!
- 제2차 세계대전을 조기 종식시킨 영웅은 수학자였다?
- 핵전쟁을 막아낸 수학 이론이 있다?
- 장기 이식에 사용되는 매칭 이론은 결혼 상대를 찾는 수학 공식에서 시작되었다?
- 주가 변동을 예측하는 수학 방정식이 있다?
수학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왔는지를 굵직한 세계사적 사건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역사×수학 드라마. 수식을 최소화하고 역사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수학적 개념을 녹여내어 수포자, 문과생이라도 쉽고 재미있게 수학에 다가갈 수 있는 책이다. 뛰어난 천재성 때문에 아버지의 질투를 받으면서도 수학, 경제학, 유체역학 등에 놀라운 업적을 남긴 다니엘 베르누이, 나치 독일의 에니그마 암호를 해독해 제2차 세계대전을 조기 종식시킨 영웅 앨런 튜링 등 18명의 인물과 사건, 그 과정에서 탄생한 수학 개념을 소개한다. 120여 점에 달하는 사진 자료와 수학 개념도, 도식은 이해를 친절히 돕는다. 따라서 중학생 수준의 수학 기초만 있다면 누구나 어려움 없이 이 책을 읽을 수 있다. 영화 같은 삶을 살다간 수학자의 내면을 엿보고, 굵직한 세계사 사건을 마주하다 보면 저절로 수학으로 사고하는 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9730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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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긍정태도론
데일 카네기 저 | 현대지성 | 20260202
원 → 15,210원
소개 ▶100년 만에 처음 공개되는 데일 카네기 미발표 원고 최초 공개
성실한데 인생이 안 풀린다면, 실력보다 당신의 태도를 확인하라
1930년대 대공황, 실업과 파산의 공포가 미국 전역을 덮쳤을 때, 데일 카네기는 매일 밤 라디오를 통해 수천만 청취자의 심장에 ‘희망의 엔진’을 달아주었다. 이 책은 그가 전설적인 베스트셀러 『인간관계론』을 집필하던 시기, 라디오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반복적으로 전했던 가장 생생하고 실천적인 성공 원칙을 담은 미발표 원고다.
“나는 남보다 일찍 출근하고, 더 늦게까지 일하는데 왜 이렇게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까?” 카네기는 수만 명의 사례를 통해 다른 결론에 도달했다. 전문 지식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은 15퍼센트에 불과했다. 나머지 85퍼센트는 태도였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 문제를 바라보는 태도, 위기 앞에서 움직이는 태도였다.
책에 등장하는 제이슨 휘트니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다. 그는 정육점 직원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그는 주어진 일만 잘하지 않았다. 회사의 문제를 먼저 보았다. 자기가 속한 치즈 부서를 없애자고 제안한 사람은 바로 그였다.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대신, 회사의 이익을 택했다. 그 선택이 결국 그를 크래프트 피닉스 치즈사의 사장으로 만들었다.
찰스 월그린의 출발은 더 낮았다. 주머니에는 4센트(약 50원)밖에 없었다. 하지만 고객의 숨은 욕망을 읽어내는 태도 하나로 500개 약국의 오너가 되었다. 그는 약만 파는 대신, 고객에게 ‘관심’을 팔았다. 전화 주문을 받으면 일부러 수다를 떨며 시간을 끄는 사이 직원을 전력 질주시켜, 전화를 끊기도 전에 초인종이 울리게 하는 마법 같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객은 그 경험을 잊지 않았다.
앨리스 푸트 맥두걸은 마흔 살에 빈털터리가 되었고 아이 셋을 혼자 키워야 했다. 그녀의 자본은 겨우 38달러(약 5만 원)였다. 비가 와서 손님이 끊긴 어느 날, 절망하는 대신 와플을 구워 무료로 나눠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그녀는 ‘나이’나 ‘자본’을 탓하는 대신, 끝까지 밀어붙이는 태도로 200만 달러(구매력 가치로 현재 약 500억 원 가치)의 자산가가 되었다. 그 태도가 곧 사업 모델이 된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재능이 아니다. 운도 아니다. 상황을 대하는 태도였다. 인생이 풀리지 않는 이유는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노력의 방향이 틀렸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실함이 헛돌지 않게 만드는 태도의 사용 설명서다.
“카네기 코스는 내 인생을 바꾼 최고의 투자!” _워런 버핏
그 카네기 코스의 원형(Original)이 담긴 원고
워런 버핏은 젊은 시절, 대중 앞에 서는 것조차 두려워하던 소심한 청년이었다. 그런 그를 세계적인 리더로 바꾼 것은 대학 졸업장이 아니라 ‘데일 카네기 코스’였다. 버핏은 자신의 사무실에 대학 졸업장 대신 카네기 수료증을 걸어두고 “내 인생 최고의 투자”라고 말한다.
워런 버핏은 왜 수십억 달러 가치가 있는 투자 비법보다 카네기 코스를 자신의 최고 투자 중 하나로 꼽았을까? 그것은 카네기의 가르침이 ‘지식’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자세’를 바꿔주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렇게 버핏을 변화시킨 전설적인 강의의 씨앗이 된 원고다. 카네기 코스가 체계화되기 전, 그가 대중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며 전했던 핵심 철학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이다.
비난하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고 편지를 서랍 속에 넣어둠으로써 훗날의 화를 피한 링컨의 지혜부터, 단 한 번 만난 고객의 이름을 12년 뒤에도 기억해 호텔 경영권을 제안받은 존 호건의 이야기까지. 이 책은 단순한 조언집이나 성공담이 아니다. 사람을 얻는 방식, 기회를 만드는 방식,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태도의 기준을 제시한다.
지금 점검해야 할 것은 실력이 아니다. 태도다. 인생은 이미 그 지점에서 갈리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972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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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가지 건축으로 읽는 세계사 (스톤헨지부터 우주정거장까지 역사의 랜드마크로 남은 위대한 걸작들)
소피 콜린스 저 | 현대지성 | 20260320
원 → 22,500원
소개 우리는 늘 무언가를
짓고, 세우고, 올리는 ‘건축 인류’였다
인류 문명을 대표하는 건축물 500가지를 소개하는 건축 세계사 백과사전이 나왔다. 역사적 의미와 건축적 가치를 고려해 엄선한 건축물 목록은 180만 년 역사와 전 세계 문명권이라는 장대한 스케일을 아우른다. 연대순으로 나열된 건축물들을 따라가다 보면 세계사의 큰 물줄기가 자연스레 눈에 들어온다. 인류 최초의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고대부터 숱한 제국의 흥망성쇠와 도시의 성장이 이루어진 중세를 거쳐, 산업혁명과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고 과학기술의 발전과 대중문화의 번성을 이룬 근현대까지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다.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 그 안에 담긴 디테일은 더욱 다채롭다. 전쟁과 혁명 같은 중대한 역사적 사건부터 아름다운 작품을 남긴 예술가들의 사생활까지 흥미로운 스토리가 가득하다.
총 570장에 이르는 컬러 이미지는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체 외양을 보여주는 건축물 사진과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설계도를 함께 수록해 건축물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그야말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건축을 주제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9729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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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아주 작은 실행의 힘)
브라이언 트레이시 저 | 현대지성 | 20241119
원 → 15,210원
소개 시급 300원 잡초 제거 알바에서 회당 8억 원을 받는 전설이 되기까지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몸소 증명해낸 단 하나의 성공 메커니즘
당신은 오늘도 ‘갓생’을 외치지만 3일을 버티지 못한다.
매일 밤 동기부여 영상을 보며 감동하지만 아침이면 무너진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지만 인생은 제자리걸음이다.
왜일까?
40년간 워런 버핏, 앤디 그로브와 같은 세계적 대가를 해부해온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마침내 진실을 공개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결코 동기부여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 그들에겐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아주 작은 행동의 누적’이다.
어제보다 1% 더 나아진 행동이 무기력을 쾌감으로 바꾸고 잠자던 성장 본능을 깨우며 마침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끈다. 당신의 출신과 환경은 중요하지 않다. 오직 행동만이 당신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이 책에는 목표 시각화부터 시간의 마법 같은 활용법까지, 저자가 평생 연구하고 증명한 성공 전략이 빼곡히 담겨 있다. 특히 각 장 마지막의 「실행 프로젝트」는 당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방아쇠가 될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971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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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저 | 현대지성 | 20191007
원 → 10,350원
소개 ★ 영문학 박사 임상훈이 원작의 의도와 말맛을
고스란히 살려 우리말로 옮긴, 가장 카네기다운 번역
★ 최초·최고의 자기계발서로 꼽히는 카네기 불후의 명저를
개정판 누락 내용(5~6부)까지 온전히 담아낸 초판 완역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데일 카네기가 전하는, ‘성공하는 인간관계’의 비밀
사람을 다루는 핵심 원리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호감 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인간관계는 친구를 만들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이런 인간관계의 핵심을 꿰뚫는다.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설득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1936년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책은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후에 나온 모든 자기계발서가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인생을 바꾼 책이자, 누구나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기도 하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가장 단순하고 실용적인 원칙들로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이 책은 1936년 출간된 초판을 완역해 원전의 맛을 살렸다. 데일 카네기가 그 당시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썼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카네기의 생생한 말과 함께 시대를 초월하고 지역을 뛰어넘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나보자.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714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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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히토리의 어떻게 살 것인가 (일본 최고의 자수성가 억만장자가 깨달은 인생을 바꾸는 5가지 태도)
사이토 히토리 저 | 현대지성 | 20260112
원 → 11,700원
소개 누적 납세액 약 1,600억 원
개인 사업소득 납세액 일본 1위
1퍼센트 부자는 인생을 어떻게 대하는가
장기 불황 속 일본 제일의 갑부로 우뚝 선
사이토 히토리 부자 인생론의 결정판
최종 학력 중졸에 불과하면서도 일본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낸 인물로 손꼽히는 전설적인 억만장자 사이토 히토리가 독특한 인생 철학을 밝힌다. 다양한 저서와 강연을 통해 설파해온 내용을 하나로 압축한 사이토 히토리 부자 인생론의 결정판으로, 자존, 습관, 인연, 성공, 생사의 다섯 가지 키워드로 인생을 부족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부자의 태도를 알려준다.
사이토 히토리는 주식, 부동산에 대한 금융 투자 없이 오로지 일해서 번 돈만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자수성가 부자다. 또한 깊은 울림이 있는 가르침으로 젊은 사업가들의 인생을 바꾼 부자 멘토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의 제자 중에는 큰 빚을 안고 3평짜리 노점상을 하다가 혁신 기업가로 거듭나 인생역전한 청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사이토 히토리를 만나 전국 고액납세자 순위 86위에 오를 정도의 부를 쌓은 여성도 있다.
앞날이 보이지 않는 불황과 치열한 경쟁에 시달리며 어떤 자세로 내일을 맞이해야 할지 걱정하고 있다면, 지금 나는 충분히 잘살고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972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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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일본 문화의 양상)
루스 베네딕트 저 | 현대지성 | 20250106
원 → 10,350원
소개 일본 문화의 이중성을 최초로 분석하고
타 문화 이해의 기준이 된 고전
주요 번역상 다수 수상한 왕은철 교수의
현대적 감각을 살린 정확하고 유려한 번역
★ 희귀 사진 및 일본 전통 그림 45컷 컬러 수록
★ 이해를 돕는 필수 배경지식 장별 정리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4년, 미국 정부는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에게 일본 문화를 연구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미국에게 일본은 가장 낯설고 예측하기 힘든 적이었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일본인의 행동 양상을 파악할 필요가 있었다. 전쟁 중이어서 현지 조사를 수행할 수 없었지만, 베네딕트는 방대한 자료 조사와 미국 거주 일본인들의 도움으로 일본 문화를 탁월하게 분석해냈다. 날카로운 통찰로 핵심 원리를 꿰뚫은 그의 연구는 미국의 전후 일본 점령 정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 결과물은 1946년 『국화와 칼』로 출간되어 미국은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250만 부 넘게 팔리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베네딕트는 ‘국화’와 ‘칼’을 일본 문화에 내재한 이중성을 함축하는 상징으로 내세웠다. 당시 미국이 바라본 일본은 혼란스럽고 해석 불가한 국가였다. 그들은 예의 바르면서도 무례하고, 순종적이면서도 통제하기 어렵고, 충성스러우면서도 쉽게 배반했다. 베네딕트는 일본인의 가치 체계에서 그러한 이중적 행동 양상이 성립하는 원리를 논리적으로 분석했고, 그 원리가 형성된 역사적 맥락을 철저히 규명했다. 베네딕트가 파악한 ‘온’과 ‘기무’, ‘기리’ 등은 지금까지도 일본 문화를 분석하는 데 토대가 되는 주요 개념이다.
『국화와 칼』은 ‘우리’와 다른 타자의 문화를 연구하는 데 모범이 될 만한 태도와 방법론을 제시했다. 문화의 상대성을 존중하고, 편견에 빠지지 않은 채 타 문화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려는 지적 태도야말로 이 책의 백미다. 전 세계가 긴밀히 연결되어 문화적 타자와의 교류가 불가피해진 이 시대에, 우리는 이 책에서 여전히 빛나는 통찰과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현대지성 클래식 『국화와 칼』은 유영번역상 등 굵직한 번역상을 다수 수상한 왕은철 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원문의 논리와 구조에 충실하면서도, 시인이기도 했던 저자의 문학적 필치를 유려하게 살려냈다. 시대적 배경과 맥락을 생생히 알 수 있도록 일본 전통 그림과 희귀 사진 45점을 컬러로 수록했고, 이해를 돕는 필수 배경지식을 장별로 정리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9718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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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내는 마음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칭찬, 경쟁, 끌어당김이 인생을 바꾼다는 착각에 관하여)
웬디 그롤닉^벤저민 헤디^프랭크 워렐 저 | 현대지성 | 20260407
원 → 17,910원
소개 ■ 동기부여에 대한 10가지 오해를 깨는 결정적 책
■ 보상, 경쟁, 칭찬… 우리가 믿어온 방법들이 오히려 역효과였다고?
■ 행동이 먼저, 동기는 나중 ─ 최신 심리학이 밝힌 실행의 원리
『끝까지 해내는 마음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는 우리가 당연하게 믿어온 동기부여의 상식을 정면으로 뒤집는 책이다. 이 책은 “왜 우리는 늘 시작하지 못하고, 끝까지 해내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의지 부족이 아닌 ‘잘못된 이해’에서 찾는다.
많은 사람들은 동기를 타고나는 성격이나 의지력의 문제로 여긴다. 하지만 이 책은 명확히 말한다. 동기는 개인의 고정된 특성이 아니라 상황과 환경 그리고 행동 속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저자들은 특히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보상, 경쟁, 칭찬, 시각화와 같은 동기부여 방식이 실제로는 동기를 약화시키거나 왜곡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보상은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적 동기를 감소시키고, 능력을 칭찬하는 방식은 오히려 실패에 취약한 태도를 만든다. 이처럼 동기부여에 관한 대표적인 10가지 신화를 하나씩 반박하고, 이를 대체할 과학적 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이 책의 백미는 마지막 ‘나가며’에 수록된 “동기흐름도”다. 에너지가 고갈되었는지, 유능감이 부족한지, 아니면 자율성을 느끼지 못하는지에 따라 예/아니오로 답을 따라가다 보면,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짚어낼 수 있다.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는 생생한 사례들이 실려 있어 일상에 적용하기 편리하다.
동기는 생겨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동기를 기다리지 말고 ‘작은 실행’을 시작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독자는 이 책으로 동기가 부여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일단 행동함으로써 동기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인생의 주도권을 거머쥐게 될 것이다. 자신의 멘탈을 다잡고 싶은 20~30대부터 자녀의 꿈을 이뤄주고 싶은 40~50대 부모까지 이 책에서 얻어갈 수 있는 통찰은 결코 작지 않을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9729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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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폰네소스 전쟁사(명화 수록 그리스어 완역본)
Thucydides 저 | 현대지성 | 20260106
원 → 31,500원
소개 2,500년 전, 고대 그리스 전쟁을 통해
인간 본성과 권력의 작동 원리를 철저히 해부한 불멸의 교과서
기원전 5세기, 기존 패권국 스파르타와 신흥 강국 아테네의 충돌은 단순한 고대 전쟁이 아니라, 강대국 교체기에 반복되는 파국의 메커니즘을 보여준 최초의 사례였다. 패권 경쟁, 자국 우선주의의 범람, 진영 논리로 분열된 국제사회, 동맹국들 사이의 신뢰 붕괴… 이 모든 위기의 시나리오는 기원전 431년, 고대 그리스에서 이미 현실이었다. 투키디데스는 신과 운명의 이야기로 역사를 설명하던 시대를 끝내고, 오로지 인간의 욕망, 공포, 명예로 움직이는 세계를 냉철하게 기록했다. “인간의 본성이 변하지 않는 한, 이런 일은 반복될 것이다.”
이 책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읽히는 이유는 명확하다. 21세기 국제 질서를 설명하는 핵심 개념인 ‘투키디데스의 함정’이 바로 이 책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5년 미국 시애틀 연설에서 “우리는 오판을 되풀이해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의 정치학자이자 국가안보 전문가인 그레이엄 앨리슨이 명명한 개념으로, 기존 강대국과 신흥 강대국 사이의 구조적 긴장이 오판을 낳고 전쟁이라는 파국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점이다.
기존 질서를 지키려는 강대국의 공포, 부상하는 국가의 자신감 그리고 그 사이에서 누적되는 오판. 투키디데스는 이 구조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보았고, 실제로 역사는 그의 진단을 증명해왔다.
특히 이 책은 전쟁의 결과가 아니라 ‘전쟁이 불가피해지는 과정’을 기록한 텍스트다.
“왜 민주정 국가가 전쟁을 선택하는가?”
“왜 시민은 선동에 휘둘리고, 지도자는 오만해지는가?”
“왜 동맹은 쉽게 배신으로 무너지는가?”
아직도 글로벌 리더들이 위기의 순간마다 투키디데스를 불러내는 이유는, 인간 본성과 권력의 작동 원리를 냉철하게 파헤친 저자의 통찰이 2,500년의 세월을 넘어 여전히 선명하게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철학자 니체는 “투키디데스는 나의 휴식이자, 해독제였다. 현실을 직시하려는 그의 의지 앞에서 나는 치유받았다”라고 극찬했고, 토머스 홉스는 투키디데스를 직접 번역하며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 헨리 키신저는 이 책을 통해 국제정치의 현실주의를 배웠다.
현대지성 클래식은 고대 그리스어 원전의 문체를 현대적 감각으로 복원해 가독성 높은 문장을 완성했다. 또한 전장의 현장감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26장의 명화, 방대한 지명과 인물 속에서 이정표 역할을 하는 657개의 각주와 심층 해설, 연설 찾아보기, 정밀 지도와 연표 등을 수록하여, 마치 독자가 전장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풍부하며 현실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800쪽의 방대한 분량이지만,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인간과 권력에 대한 통찰이 깊어진다.
이 책은 과거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미래의 충돌을 미리 보여준다.
왜 강대국은 언제나 같은 선택을 반복하는지, 왜 위기는 늘 “합리적인 결정”의 결과로 찾아오는지, 그리고 그 순간 개인과 공동체가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를 이 책은 냉정하게 드러낸다.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에게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읽는 고전이 아니다. 위기의 순간,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판단하게 만드는 기준이다.
2,500년을 건너온 이 기록이 지금 다시 읽혀야 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이번에는 같은 결말로 가지 않기 위해서다.
V왜 지금 현대지성 클래식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읽어야 하는가
· 신화가 아닌 인간의 선택으로 역사를 설명한 최초의 책
· 패권 교체기마다 반복되는 위기의 구조를 처음으로 해부한 기록
· 욕망·공포·명예·이익으로 작동하는 인간 본성의 교과서
· 강대국의 오만과 오판이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과정을 보여주는 기준서
· 명화·주석·지도까지 갖춘 가장 입체적인 완역본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972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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